언어치료란?

말·언어장애란 다른 사람의 의사소통 의도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,
자신의 의도를 듣는 사람에게 말 또는 다른 방법으로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.
이와 같이 언어의 이해 및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효율적인 의사소통의 어려움은 물론,
사고와 경험의 조작과 구성에도 어려움을 가지게 되어, 전반적인 삶의 질에 제약을 받게 됩니다.

언어치료실에서는 이러한 언어상의 문제를 가진 아동 및 성인들의 언어능력 및 기술을
향상시키기 위해 정확한 진단 및 평가, 치료, 그리고 보호자 교육을 함께 시행하고 있습니다.

언어치료프로그램은 전반적인 진단 및 평가·상담을 통해 환자분의 현재 언어능력과 특성을 이해하고
전문적인 진단평가 시스템을 적용해 맞춤화된 개별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,
환자로 하여금 개인의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시키는 것 이외에도 원활한 대인관계를 갖고
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.

언어치료

언어치료대상

  • 언어발달이 지체된 환자
  • 뇌병변에 의한 말·언어문제를 보이는 환자(실어증, 외상성뇌손상, 뇌졸중 등)
  • 발음이 부정확한 환자(조음문제, 청각장애 등)
  • 목소리에 문제가 있는 환자(구개파열, 성대결절, 과대비성 등)
  • 유창성에 문제가 있는 환자(말더듬, 말빠름증 등)
  • 언어진단 및 평가 : 언어장애 원인 및 언어능력·인지발달 정도를 진단

언어치료과정

  • 01

    심리검사와 언어평가를 받은 후,
    치료대상으로 판정되면 언어치료사가
    회당 30분씩 주 2-3회 개별언어치료를
    시행하게 됩니다.

  • 02

    치료 대상은
    단순한 조음상의 이상이 있는 경우
    (심한 말더듬 포함)로부터 타인에 비해
    언어이해력·표현력이 현저히 떨어지는
    청각장애 환자까지도 포함됩니다.

  • 03

    치료 종료 시점은 언어치료사와
    담당 의사의 판단 하에 결정하게 되는데,
    단순한 조음장애가 아닌 경우
    최소 1년 이상을 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